이승연, 과거 '첫사랑' 연인 최수종 언팔한 이유는? "내가 은근 기계치"
이승연, 과거 '첫사랑' 연인 최수종 언팔한 이유는? "내가 은근 기계치"
  • 승인 2021.06.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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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이승연이 배우 최수종을 언팔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과거 두 사람은 드라마 '첫사랑' 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뒤 지금까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16일인 어제 배우 이승연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하던 중 “라디오도 참 좋다, 수다떨고 추억 공유하는게 좋아, 배울 것도 많다, 유튜브로 라디오를 할까 생각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근황을 전하던 이승연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제대로 다이어트하는 방법 등 날 정해서 알려드리겠다, 언제 한 번 다이어트 방송 제대로 찐으로 가겠다”고 해 팬들을 솔깃하게 했다. 

이승연은 “원푸드 다이어트 추천하진 않아, 일단 식사를 꼬박하시면서 몸을 잡아놓고 다이어트하시는게 맞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어트는 의지가 중요해 옆에서 도와줘야한다, 아예 다이어트 그룹 짜서 해볼까요? 할 수 있는거 다 알려드리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때, 한 팬이 이승연에게 ‘최수종씨 왜 언팔했어요?’라고 질문하자, 이승연은 “내가 수종이 오빠 언팔?”이라 깜짝 놀라며 “뭐 정리하다가 잘 못 누른 것 같다, 다시 찾아서 팔로우해야겠다. 언팔 정말 아니다”며 당황했다. 

한 팬이 댓글을 통해 ‘최수종씨는 항상 이승연씨거에 좋아요 누르더라’고 하자 “고의가 아니다 오해하신 것”이라면서 팬들도 자신도 모르게 언팔을 했다며 해명했다.

이어 “이런, 보이는 대로 다시 팔로우하겠다, 내가 은근히 기계치가 있다”면서 “지금 이거 라이브방송 하는 것도 기적, 코로나 끝나면 대대적으로 해야겠다”며 재차 해명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승연은 지난 2007년 2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지난 3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완치 소식을 알리며 9kg 넘게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가 되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