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어머니 노기화, 20년간 온기 우체부 봉사
SG워너비 김진호 어머니 노기화, 20년간 온기 우체부 봉사
  • 승인 2021.06.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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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6일 방송에는 SG워너비 김진호의 어머니 노기화씨가 출연한다. 

노기화씨는 온기 우체부로 20년째 봉사를 해온 것으로 알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온기 우편함에 담긴 다양한 사연들에 대해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  또 김진호와 함께 부른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노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김진호는 어머니와 함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당시 돌아가신 부친을 떠올리며 만든 자작곡 ‘가족사진’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그는“‘불후의 명곡’ 가정의 달 특집에서 불렀던 곡이다. 아버지가 중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셔서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는데 어머니가 아버지 명함 사진을 붙여놓으셨더라. 곡을 쓰면서 울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또 노기화씨는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에 대해 “물리적으로 저는 지는 꽃 아니냐. 그래서 살아있는 꽃이 좋은가보다”라고 설명했다. 유희열은 당시 방송에서 애창곡 ‘사랑 그리고 이별’을 부르는 노기화씨 모습에 “너무 잘 부르신다. 어머니를 안테나로 캐스팅하고 싶다”라고 극찬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