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김민국 멘탈 갑 인증, "왜 키 작고 못생겼냐" 악플에 의연한 대처
김성주 아들 김민국 멘탈 갑 인증, "왜 키 작고 못생겼냐" 악플에 의연한 대처
  • 승인 2021.06.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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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국/사진=김민국 인스타그램
김민국 /사진=김민국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네티즌의 악플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16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질의 응답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한 누리꾼이 "왜 못생겼어요? 왜 키 작아요? 왜 콧구멍 커요? 왜 머리 길어요? 왜 입 커요?"라고 물었고, 김민국은 "자신의 단점을 아는 샌드백은 그 어떤 타격도 아프지 않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김민국은 2004년생 올해 18살로, 사춘기일 수도 있는 시기에 화를 내거나 속상해하지 않고 악플에도 당당하게 대응하는 모습에 다른 누리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날 또 다른 누리꾼은 "정말 싫어 하지만 한켠으론 젤 좋아하는 민주야. 지금이라도 좋으니 내 생각 한번만 해주라. 짝사랑 힘들다"고 남겼고 김민국은 막내 동생의 이름과 같은 점에 착안해 "내 동생은 못내준다"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샀다.

한편 김민국은 아빠인 김성주와 함께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