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 31kg 감량 후 '라디오스타' 출연.."신지와 스캔들"
DJ DOC 정재용, 19살 연하 아내와 결혼 31kg 감량 후 '라디오스타' 출연.."신지와 스캔들"
  • 승인 2021.06.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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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김동완-신지-김용준/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DJ DOC 정재용이 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9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 늦깎이 아빠, 31kg 폭풍 감량 등 소식만으로도 관심을 모은 정재용이 오랜만에 하는 예능 나들이에서 신지와의 스캔들 등에 대해 밝힌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정재용은 109kg에서 78kg으로 체중을 폭풍 감량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을 공개한다. 

16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는 정재용, 김동완, 신지, 김용준이 출연하는 '떼창 유발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체중 감량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정재용은 반쪽이 된 모습으로 11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 "살이 찌니 방송 기피증이 생겼었다"라고 밝힌다.

109kg에서 31kg를 감량해 현재 78kg를 유지 중이라는 그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2018년 결혼식 당시 들었던 주변 지인들의 말을 떠올리며 가장 먼저 '이것'을 했다고 고백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정재용은 DJ DOC의 노래 두 곡이 나란히 1위 후보에 오른 장면을 떠올리기도 하고 "여름에는 DOC 공연을 가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라며 여름이면 개최했던 공연에서 관객의 시선을 싹쓸이한 웃픈 비화를 소개한다.

이어 정재용은 날렵한 댄스로 '춤 선 미남'으로 불리고, 아이돌 미모를 자랑했던 외모 전성기 시절도 회상하며 특히 생방송 중 생긴 돌발 사건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연예인 병이 들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한다고. 

또 개성이 강한 멤버들 사이에서 'DOC의 중재자' 이미지로 바라보는 시선이 부담스럽다며 "나는 DOC의 중재자가 아닌 복덩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2018년 19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 이듬해 5월 득녀 소식을 전했던 정재용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어 "장모님과 8살 차이"라며 흔쾌히 결혼을 허락 받은 비결과 아빠가 되고 달라진 점에 대해 밝히며 자신과 붕어빵인 3살 딸을 공개, '늦깎이 딸바보' 면모를 자랑한다.

또한 정재용은 과거 '신지를 좋아해 그녀의 사진을 지갑에 가지고 다닌다고 소문이 났었다'며 과거 스캔들을 소환한다. 이어 소문의 진실을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격하는 '근황의 아이콘' 정재용의 이야기는 오늘(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