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백지영 "해방타운 입주대기자 1번…결혼 전 음주가무 좋아했다"
'해방타운' 백지영 "해방타운 입주대기자 1번…결혼 전 음주가무 좋아했다"
  • 승인 2021.06.16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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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캡처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캡처

가수 백지영이 '해방타운' 출연 의지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백지영이 '입주 대기자 1번'이라고 소개되며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프로그램 얘기를 들었을 때 왜 이런 게 이제 생겼나 싶더라. 싱글들은 왜 자꾸 (방송에서) 혼자 살게 하고, 기혼자들은 왜 못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윤혜진은 "근데 혼자 있으라고 하니까 막상 뭘 할지 생각이 안 나더라"며 말했다. 장윤정은 "그래서 결혼 전에 내가 뭘 좋아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윤정의 말에 백지영은 갑자기 "안돼. 안돼"라고 고개를 저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출연진들은 "대체 뭐길래 그러냐"라며 궁금해하자 백지영은 "결혼 전에 좋아했던 거 하면 안되지. 음주가무 좋아하고 그랬다"라고 고백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저는 늘 해방타운에서 그걸 하고 있다. 그거 하려고 여기 나온 것"이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붐은 장윤정에 대해 "입주하자마자 술냉장고 주문하신 분이다"고 전했고 백지영은 "진짜냐"라며 부러워해 웃음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