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광명 어탕국수, 소면까지 매력적인 맛
‘서민갑부’ 광명 어탕국수, 소면까지 매력적인 맛
  • 승인 2021.06.1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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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사진=채널A

 

광명 어탕국수 갑부가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는 세 번의 실패 끝에 성공을 거뒀다는 어탕국수 갑부가 소개됐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갑부의 가게.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한참 점심 식사로 바쁜 시간대였다. 갑부의 가게답게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한여름에 펄펄 끓어오르는 이 요리는 무엇일까.

정체는 바로 어탕국수였다. 민물고기를 푹 삶아 끓여 국수와 말은 향토음식은 어탕국수.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어탕국수를 맛보기 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남에서부터 뛰어왔다는 손님은 기본,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뚝배기가 바닥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탕국수를 한 두 번 먹어본 솜씨가 아닌 어린 손님도 있었다. 기운이 떨어질 때면 으레 생각이 난다는 어탕국수는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어탕이라지만 생선은 보이지 않는 주방. 갑부는 “생선이 보이면 안 되죠. 그러면 매운탕이 되는 거죠”라고 웃어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