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신천 꼬막김치 보쌈, 장원 맛의승부사 33년 손맛의 힘
송파구 신천 꼬막김치 보쌈, 장원 맛의승부사 33년 손맛의 힘
  • 승인 2021.06.1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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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꼬막 김치 보쌈이 소개됐다.

15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손맛 하나로 송파구를 평정한 ‘맛의 승부사’가 소개됐다.

누구나 좋아하는 외식메뉴 보쌈. 푸짐하고 넉넉한 양은 기본, 보쌈의 맛을 한층 더 올려준다는 꼬막 김치가 더해진 오늘의 ‘맛의 승부사’ 메뉴. 굴은 흔해도 꼬막이 들어가는 김치는 낯설게 다가올 수 밖에 없었다.

산지에서 매일 올라오는 꼬막에 새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꼬막 김치 보쌈. 하나부터 열까지 승부사의 손이 닿지 않으면 결코 만들어질 수 없는 특별한 메뉴라고. 33년 동안 오로지 손맛 하나로 일대를 평정해온 그녀의 음식.

주인장은 “다시 태어나면 절대 음식 장사는 안 할 거에요”라고 말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 손맛에 중독되어 있었다. 유행이 빠르게 퍼지고 사라지는 먹자골목 안에서 33년을 버텼으니 그 맛은 두 말할 필요가 없었다.

풍부한 맛에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 이곳을 찾는 단골들의 내력만 따져봐도 족히 20년은 훌쩍 넘긴다고.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