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잔여 백신 예약 팁 전수..."오후 3시 이후부터 5시 사이 노려라"
허지웅, 잔여 백신 예약 팁 전수..."오후 3시 이후부터 5시 사이 노려라"
  • 승인 2021.06.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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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캡처
허지웅/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캡처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코로나19 잔여 백신 예약에 성공하는 팁을 공유했다.

허지웅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잔여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허지웅은 잔여백신 예약 팁을 설명했다. 그는 "알람 확인해서 들어가면 어차피 늦는다. 내가 백신을 맞으러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감안해서 지도에 검색영역을 확대한다. 그리고 업데이트 계속 눌러주고 잔여백신이 지도에 뜨는 것보다 목록에 먼저 뜨는 경우도 있으니 업데이트 10번 누를 때 목록도 1번씩 눌러서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전보다는 오후가 유리하며, 병원 마감하기 전인 3시 이후부터 5시 사이 잔여량이 한꺼 번에 올라올 수 있다"는 팁도 전수했다.

허지웅은 또 "목록이나 지도에 뭔가 다른 색깔이 떴다 싶으면 글자를 읽으려 하지 말고, 병원 위치나 백신 종류를 선택하려고도 하지 마라. 그냥 빨리 누른다는데 집중해라. 그거 읽다가 놓친다"며 "이렇게 하면 한 두번 실패하더라도 세 번째에는 감이 와서 분명히 성공할 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허지웅은 백신을 맞고 난 후기도 전했다. 그는 "소원성취한 건 좋은데 자고 일어났더니 생각보다 아프다"면서 "다른 것보다 이제 다른 사람에게 전염병으로 폐 끼칠 일이 없다고 생각하니 생일 선물 같다. 모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