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보이스4’ 합류 소감…“좋기도 했지만 부담도 많이 됐다”
송승헌, ‘보이스4’ 합류 소감…“좋기도 했지만 부담도 많이 됐다”
  • 승인 2021.06.1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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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 사진=송승헌 인스타그램
송승헌 / 사진=송승헌 인스타그램

 

배우 송승헌이 ‘보이스4’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승헌, 이하나, 손은서, 강승윤과 신용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데릭 조 역의 송승헌은 “‘보이스’에 처음으로 합류했다. 작품을 제안 받았을 때 좋기도 하지만 부담도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이스’가 가진 많은 팬덤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즌제 드라마라 부담이 컸다”고 털어놨다.

송승헌은 “어떻게 하면 내가 이 팀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또 장혁, 이진욱과는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본은 기대했던 것처럼 너무나 재밌고 긴장감이 넘친다”며 “대본에 나오는 것만큼 잘 표현한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줄 거라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하나, 손은서 배우가 계속 출연해왔기 때문에 도움을 많이 받았고 감독님과 새로움에 대해 많은 고민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로 시즌4에서는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하면서 같은 능력을 가진 센터장 강권주(이하나 분), 원칙주의 형사 데릭 조(송승헌 분)의 공조가 그려질 예정이다.

‘보이스4’는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