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기주가 학창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 DJ 김민경과 영화 '미드나이트' 주연 진기주, 위하준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춘천여고 출신 진기주 씨 어렸을 때부터 유명했다'며 '학창 시절부터 인기 최고였는데 지금도 대시하는 남자들 많죠?'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를 본 진기주는 "인기가 많진 않았지만 없지도 않았던 것 같다"며 "학생들이 대시하면 그냥 받았다. 선물이나 생일 케이크를 들고 교문 앞에서 기다리기도 하더라"고 당시 인기를 전했다.
이어 "연애도 했다. 근데 모든 친구들과 연애를 다 할 순 없지 않냐"며 "호의는 호의대로 받았다. 저에게 선물을 준 친구들이 그 이상을 바란 것 같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제가 눈치 없었던 걸지도"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진기주, 위하준이 출연한 영화 '미드나이트'는 30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