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범, 창원 낙동강 트래킹-마산어시장 미더덕 “최고”
고인범, 창원 낙동강 트래킹-마산어시장 미더덕 “최고”
  • 승인 2021.06.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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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고인범의 고향 창원이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배우 고인범의 고향 경상남도 창원시가 소개됐다.

이맘때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낙동강에서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모스를 닮은 금계국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시원한 주변 풍광을 즐기며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곳이었다.

마산어시장에서는 지금 가야만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미더덕이 있었다. 플랑크톤이 풍부한 창원 앞바다는 미더덕이 자라기 최적의 조건이었다. 미더덕은 싱싱할 때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에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오는 것이 일품이었다. 고인범은 “씹었을 때 입 안에서 터지면서 바다의 짠물이 딱 나온다”라며 “저는 무조건 미더덕파”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이곳만의 향토음식도 있었다. 제철 미더덕을 깨끗하게 손질해 회로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미더덕을 잘게 다져 따끈한 밥 위에 듬뿍 얹어낸 덮밥도 있었다. 고인범은 “밥에 비벼서 큼직하게 떠서 한 입 넣으면 그 맛은 옛날 말로 많이 썼던 따봉”이라고 표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