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조우진, 무명 시절 설움…“갑자기 세상이 어두워졌다”
‘미우새’ 조우진, 무명 시절 설움…“갑자기 세상이 어두워졌다”
  • 승인 2021.06.1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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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조우진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우 조우진이 ‘미우새’에 출연했다.

조우진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우진은 무명 시절 때 겪은 설움을 회상했다.

조우진은 "무명 시절 드라마 단역을 맡은 적이 있다"며 "촬영 전날 주변에 소식을 알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장에 도착해 분장까지 마쳤는데 다른 분이 제 역할을 하고 있었다"며 "교체에 대한 이유는 못 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갑자기 세상이 어두워졌다"며 "집에 돌아가서 불 다 끄고 소주 2병을 마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