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유재석, '나혼자산다' 400회 축전 깜짝 등장..전현무 한옥살이로 복귀
임영웅-유재석, '나혼자산다' 400회 축전 깜짝 등장..전현무 한옥살이로 복귀
  • 승인 2021.06.1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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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나 혼자 산다' 400회를 축하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400회에서는 '어머나 반갑습니다' 특집으로 '전현무의 한옥살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레드카펫이 깔린 스튜디오에 드레스와 정장으로 차려입은 무지개 회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올블랙 정장 차림의 성훈은 들어오자마자 “라이브네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는 "450곡이 준비돼있어요"라고 한 후 연주자들에게 "끝나고 뷔페 드시고 가세요"라고 말했다. 기안84, 쌈디, 화사도 모두 등장해 400회를 축하했다.

박나래는 "무려 400회를 맞았습니다"라며 감격스러워했고, 기안84는 "시청자분들이 봐주셔서 이렇게 먹고 살고 있습니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나 혼자 산다' 400회를 축하하는 영상도 이어졌다. 먼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중인 유재석이 특별한 날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했던 송승헌, 다니엘 헤니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무지개 회원이었던 노홍철, 이시언도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기안84는 이시언을 보고 "얼굴이 안 좋아졌네"라고 말했고, 박나래도 "하차 취소권 가슴에 품고 다닌대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미래 회원’ 임영웅이 등장했다. 그는 "벌써 400회를 맞이했다고 하네요. 저도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며 함께 기뻐했다.

끝으로 '돌아온 전회장' 전현무가 패닉의 '달팽이'를 부르며 나타났고 "늘 보고 싶었습니다"며 프로그램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일상에서 한옥살이를 하면서 건강을 위해 건강스프를 만들고, 반신욕을 하고, 폼볼러로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핸드폰을 대신 빗소리를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