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박은석, 레게머리+문신 '로건리 형' 알렉스로 깜짝 재등장
'펜트하우스3' 박은석, 레게머리+문신 '로건리 형' 알렉스로 깜짝 재등장
  • 승인 2021.06.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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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펜트하우스3' 방송캡처
사진=SBS '펜트하우스3' 방송캡처

박은석이 '로건리 형'으로 깜짝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시즌3'에서는 로건리(박은석)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심수련(이지아) 앞에 알렉스(박은석)가 나타났다. 

알렉스는 펜트하우스에서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을 붙잡은 채 심수련을 기다리고 있었다. "당신이 심수련이냐"라는 말에 심수련은 알렉스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알렉스는 "내 동생 로건한테 무슨 짓했어?"라고 추궁했다.

심수련은 "설마 내가 로건을 죽였다고 생각하냐"라며 억울해했다. 알렉스는 "동기가 분명하다. 당신 딸 때문에 우리 집안에 원한이 깊지.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 우리 부모는 재판 받고 있어. 이미 죗값 치르고 있단 말이야. 근데 왜 로건이 그렇게 죽어야 하냐. 이게 복수냐"라고 소리쳤다.

심수련은 "차라리 내가 죽인 거면 좋겠다. 용서가 안돼서 죽인 거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며 "매일 전화하고 걱정하던 사람이 사라진 느낌이 얼마나 끔찍한지 아냐. 후회되고 화나서 미쳐버릴 것 같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제발 살려둘 수만 있다면 난 뭐든 할 수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알렉스는 "로건이 죽은 날 로건 통장에서 100억 달러가 인출됐다"며 새로운 사실을 알렸다. 심수련은 "모르는 일이다"며 다시 한 번 억울해했다. 알렉스는 "그 돈 설아 몫이라고 했다"며 로건과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알렉스는 로건의 한국행을 말렸지만 로건은 "그 여자 옆에 있어야 내가 행복해"라며 심수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