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500억 대작 '무빙' 합류...조인성, 한효주, 류승룡, 고윤정과 함께 한다
이정하, 500억 대작 '무빙' 합류...조인성, 한효주, 류승룡, 고윤정과 함께 한다
  • 승인 2021.06.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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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사진=이정하 인스타그램 캡처
이정하/사진=이정하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정하가 5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 '무빙'(강풀 극본, 박인제 연출)의 주인공이 됐다.

11일 스포츠 조선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정하가 새 드라마 '무빙'의 주인공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이정하는 극 중 잠재적 능력자 김봉석을 연기한다.

이정하는 '신입사관 구해령', '런온', '알고 있지만' 등을 통해 매 작품마다 신인 같지 않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 히트 웹툰을 드라마화 작품으로 선천적 초능력을 가진 가족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거대한 적들과 맞서는 액션 히어로 대작으로,  이정하 외에도 라인업이 화려하다. 조인성, 한효주, 류승룡, 고윤정 등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원작의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쓰며 '킹덤 시즌2'의 연출을 맡았던 박인제 감독이 함께한다. 강풀 작가의 세밀한 필력과 박인제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이 만들어 낼 'K-히어로물'에 거는 기대가 크다.

'무빙'은 총 20부작으로 준비 중이며, 글로벌 OTT를 포함해 다각도로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