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림, 기상청 “서해안·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미세먼지 ‘좋음’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림, 기상청 “서해안·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미세먼지 ‘좋음’
  • 승인 2021.06.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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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금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온종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안·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6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이어 “강원 영동에선 이날 오전까지, 경남권과 제주도는 밤까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 충남권, 전남권은 이날 낮까지, 강원 영서와 전북, 경북권은 이날 밤까지 간헐적으로 비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곳이 있겠으니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등 야영이나 외부활동을 자제하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측된다.

한편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