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5년 만 YG엔터 떠난다...생각엔터와 전속 논의 중
손호준, 5년 만 YG엔터 떠난다...생각엔터와 전속 논의 중
  • 승인 2021.06.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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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사진=손호준 인스타그램
손호준/사진=손호준 인스타그램

 

배우 손호준이 5년 간 몸 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입장을 내고 "6월 말 손호준과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과를 존중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게 됐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YG소속 아티스트로서 좋은 활동을 펼쳐준 손호준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호준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는 김호중, 서인영, 홍록기, 한영, 한혜진, 정미애, 봉중근, 정호영 등이 소속돼 있다.

손호준은 2006년 EBS 어린이 드라마 '점프2'로 데뷔했으며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순천 3대 유지 출신 해태 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등의 예능과 '우리, 사랑했을까' '눈이 부시게' '고백부부' 등의 드라마, '비밀' '크게 될 놈' 등의 영화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