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도현, 애정 넘치는 드라마 종영 소감 "황희태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
'오월의 청춘' 이도현, 애정 넘치는 드라마 종영 소감 "황희태로 살게 해 주셔서 감사"
  • 승인 2021.06.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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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도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도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도현이 호평 속에 종영한 드라마 '오월의 청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도현은 10일 자신의 SNS에 "'오월의 청춘'을 함께해 주신 감독님, 촬영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시청자 여러분, 팬분들,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도현이 '오월의 청춘' 촬영장에서 배우 및 제작진들과 찍은 사진들이다. 사진 속 이도현의 모습에서 드라마와 동료 배우,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이도현은 이어 "덕분에 1년에 딱 한 번 있는 5월을 너무 행복하게 지냈던 것 같다. 저희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에 계셨던 분들에게 앞으로의 5월을 보내실 분들에게 전해드리고 싶다. 그동안 황희태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헤엄쳐 나아가겠다. 1980년 5월의 황희태"라며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청춘의 사랑과 가족애를 뭉클하게 그려냈다는 호평 속에 지난 8일 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한편, 이도현은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