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민이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다.

10일 스타투데이는 변우민이 ‘보이스트롯’을 통해 가수로서 못다 이룬 꿈을 펼치며 깜짝 놀랄만한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실 변우민은 국내 최초 배우 겸 가수였다. 그는 19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면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변우민은 과거 한 방송에서 김민종의 히트곡 ‘또 다른 만남을 위해’는 원래 자신의 곡이었다며 매니저가 만든 곡인 ‘꽃사슴’으로 활동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1989년 가수로 앨범을 발매한 변우민은 이후 20여년 만에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 OST에 참여했으며 2016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숨겨진 노래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앞서 DJ DOC 김창열, 슬리피, 유투버 대도서관, 도티, 치어리더 박기량, 가수 채연, 하리수, 호란, 달샤벳 출신 달수빈, 리틀 싸이 황민우, 배우 노현희, 이동준 등의 '보이스트롯' 출연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심사위원으로는 가수 남진, 혜은이, 김연자, 진성, 박현빈이 참여해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했다. 진행은 원조 국민 MC 김용만이 맡으며 7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