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동신당' 윤정수 "파산할 때 아무도 안 도와줘"..무속인 "52~3살에 또 실망"
'애동신당' 윤정수 "파산할 때 아무도 안 도와줘"..무속인 "52~3살에 또 실망"
  • 승인 2021.06.10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정수/사진='애동신당' 영상 캡쳐

 

윤정수가 파산 선고를 받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웹예능 '애동신당'에서는 방송인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아픈 과거사를 털어놨다. 

이날 윤정수는 앞서 지인의 빚보증과 사기, 파산 등을 겪던 힘든 시기에 대해 "제가 힘들었을 때 절 도와준 사람은 없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법원의 판결로 상황을 정리하지 않고선 살아갈 수 없었다. 근데 오히려 판결을 내려주셨던 판사님의 이야기가 너무 와닿았다. '파산은 살려고 하는 거다. 또 열심히 일해라. 열심히 안 살까 봐 우리가 법적 조치를 해준다'고 하셨는데 그게 너무 와닿더라"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그때 '그래, 결국 혼자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윤정수의 미래를 보던 한 무속인은 "52~3살에 또 사람한테 실망할 일이 생긴다"라고 예언해 윤정수를 놀라게 했다. 

무속인은 "사람을 도와주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타입"이라며 "사람을 너무 믿어서 탈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윤정수는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