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캐스터, 한화이글스 시구 “좋은 에너지 드릴 것”
김가영 캐스터, 한화이글스 시구 “좋은 에너지 드릴 것”
  • 승인 2021.06.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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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스튜디오
김가영 /사진=JTBC스튜디오

 

기상캐스터로 맹활약 중인 방송인 김가영이 오늘(9일) 시구에 나선다.

김가영은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의 시구를 맡았다.

김가영은 한화이글스의 마지막 우승 연도인 1999년을 백넘버로 새긴 유니폼을 입고, 직접 소장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의 시그니처 글러브를 끼고 시구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화이글스를 향한 김가영의 ‘찐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과연 성공적인 시구를 보여주고 ‘승리요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가영은 “평소 팬이었던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에서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뛰어난 춤실력과 끼로 ‘끼상캐스터’이라는 애칭을 받으며 방송과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 춤신춤왕 특집에서는 지코와의 챌린지 영상 이후 수입이 10배 정도 늘었다고 밝혀 이슈가 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