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모가디슈’, 김윤석X조인성 올 여름 출격
류승완 감독 ‘모가디슈’, 김윤석X조인성 올 여름 출격
  • 승인 2021.06.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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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사진=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영화 '모가디슈'가 올 여름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그린다. 

끝없는 내전, 기아, 테러로 얼룩져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소말리아의 1991년 상황과 고립된 이들의 필사적인 생존과 탈출을 담아냈다.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자 11번째 장편 작품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여기에 김윤석, 조인성을 필두로 허준호, 김소진, 정만식, 구교환, 김재화, 박경혜 등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서는 고립된 도시 모가디슈의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여기에 "고립된 도시, 목표는 탈출"이라는 문구는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 속에 스스로 생존하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인 이들의 절실함이 담겨있다. 특히 모로코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작품은 포스터 속에서도 이국적인 풍광을 엿볼 수 있다. 

'모가디슈'는 '신과함께' 시리즈와 '백두산'을 선보인 덱스터스튜디오와 '베테랑' '엑시트' 등 최근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영화들을 내놓으며 주목받은 제작사 외유내강이 만나 제작됐다. 여기에 류승완 감독과 제작진이 '베를린'으로 쌓아온 해외 로케이션 노하우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모가디슈'는 올 여름 극장가 국내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