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 주장..알고보니 CJ 주최 파티룸?
가세연 '한예슬 가라오케 친구들' 주장..알고보니 CJ 주최 파티룸?
  • 승인 2021.06.0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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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고소영, 한가인, 한예슬, 최지우(왼쪽 위부터)/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캡처
차예련, 고소영, 한가인, 한예슬, 최지우(왼쪽 위부터)/사진='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캡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 지난 7일 한가인, 최지우, 고소영, 차예련을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고 언급하며 공개한 사진이 실상은 CJ 송년모임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8일 YTN Star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사진 속의 저 장소는 우선 가라오케가 아니다. CJ 측에서 마련한 파티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송년 모임에서 한예슬이 전 남자친구이자 YG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와 만났다. 이 송년 모임은 해당 기업이 광고,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관련 관계자, 고위 임원, 연예인 등을 불러 매년 의례적으로 주최했던 자리"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일 가로세로연구소는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한 한예슬, 한가인, 최지우, 고소영, 차예련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는 방송에서 다섯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잘 보면 뒤에 화면이 가라오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주인공이 한예슬이며 제보 받은 바에 따르면 사진 속 배우 중 한 명이 한예슬에 지금의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다"며 "누구인지는 다음에 공개하겠다"고도 했다.

가세연은 최근 한예슬의 남자친구와 관련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가세연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유흥업소에서 일했으며, 한예슬이 버닝썬 여배우라고 주장했다. 또 한예슬이 의료사고 보상으로 10억원을 받았다는 등의 주장도 했다.

이에 대해 한예슬은 "직업에 귀천이 없다"며 남자친구가 가라오케에서 일한 적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