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방쿡쿡’에서 가수 진해성이 조세호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 5일(토)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연출 김 성, 이하 ‘방방쿡’) 9회에서는 경기도 양평을 배경으로 ‘포장마차 요리’를 펼치는 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팀 현주엽, 안정환, 김태균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진해성, 송소희, 오유진이 캠핑 친구로 출연해 개성 있는 먹방과 시식평, 흥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양 팀 모두 ‘포장마차 요리’라는 주제에 맞춰 음식을 만들었다. 배우 팀은 차돌 떡볶이와 곤드레 주먹밥+오돌뼈, 해물 어묵탕과 산나물 튀김을 준비한 반면 배우 팀은 요즘 느낌의 포장마차 요리들로 승부수를 띄웠다.

13세 어린이 오유진의 입맛을 사로잡은 팀은 배우 팀이었다. 오유진은 차돌 떡볶이를 보자마자 좋아하며 폭풍 먹방을 펼쳐 고갈비와 함께 취나물을 권한 안정환을 좌절하게 했다. 

결국 캠핑 친구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배우 팀이 아홉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스포츠 선수 팀의 연승 행진을 끊는 데 성공했다.

방송 중 진해성은 신인 시절, 자신을 알리기 위해 홍대에서 트로트 버스킹을 했었다고 밝히며, 최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은인이 바로 조세호라고 말했다. 

진해성은 “오디션 참가 전부터 고민을 많이 했다. 세호 형에게 전화가 와 용기를 북돋워 줬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