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故 유상철 추모…“한국 축구 위해 많은 수고와 헌신”
기성용, 故 유상철 추모…“한국 축구 위해 많은 수고와 헌신”
  • 승인 2021.06.08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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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상철 인스타그램
사진=유상철 인스타그램

 

인천 유나이티드 전 감독 유상철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 7일 오후 7시 3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유 전 감독은 췌장암 진단을 받아 투병을 하다가 최근 들어 급격히 상태가 악화됐고, 끝내 눈을 감았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일부 가족은 영상 통화로 마지막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고, 빈소는 아산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유상철의 후계자라 불리는 축구선수 기성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기성용은 “한국 축구를 위해서 많은 수고와 헌신을 해주신 유상철 감독님 뵐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과 걱정을 해주셨던 그 모습 잊지 않겠습니다 감독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