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 안정환, 아내 이혜원 향한 사랑 "골뱅이탕 좋아해. 국물 줄면…"
'안싸우면 다행' 안정환, 아내 이혜원 향한 사랑 "골뱅이탕 좋아해. 국물 줄면…"
  • 승인 2021.06.0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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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처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캡처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7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조재윤과 김수로의 자급자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재윤과 김수로가 대왕 골뱅이를 잡아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집에서 골뱅이탕 요리를 자주 한다. 아내가 정말 좋아해서 소주를 함께 마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붐은 이를 놓치지 않고 "어느 정도 먹었을 때 '사랑해'라는 말이 나오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소주 두세 병 던졌을 때 골뱅이탕 국물이 줄어들었을 때 침대로 간다"며 19금 토크를 펼쳤다.

스튜디오에 있던 빽토커 붐, 신현준, 류승수는 "아 그래요?"라며 생각보다 수위 높은 토크에 얼굴을 붉혔지만 안정환은 이내 "잠은 자야죠"라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