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식이 은둔식달에 소개됐다.

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는 부산 구름 유산슬, 차돌짬뽕 달인이 은둔식달에 소개된다.

한눈에 보기에도 상당한 역사를 자랑하는 듯한 달인의 반점. 소문난 맛집답게 단골이 많은 것은 기본, 메뉴판에서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비법한 중식집이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잇지만 이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유산슬과 차돌짬뽕이라고.

레스토랑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경우지만 재료 준비를 위해 쉬어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것도 특징이었다. 때문에 오히려 더 신뢰도가 상승하는 은둔식달의 가게는 근처 주민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전해졌다.

차돌짬뽕은 우선 그 비주얼부터가 압도적이었다. 수북이 쌓인 차돌은 물론, 푸짐한 야채가 들어가 느끼함을 잡아줬다. 여기에 해산물까지 들어가 있으니 식감은 당연하고 맛은 자동으로 보장됐다.

특히 걸쭉함이 달랐다. 무작정 맵기만 한 짬뽕이 아니라 구수함 까지 가지고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는 제격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