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나무엑터스와 또 재계약...16년 의리 "믿음과 깊은 유대감"
유준상, 나무엑터스와 또 재계약...16년 의리 "믿음과 깊은 유대감"
  • 승인 2021.06.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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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사진=유준상 인스타그램 캡처
유준상/사진=유준상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유준상이 현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 16년 동안 변함 없는 의리를 보여줬다.

나무엑터스는 7일 유준상과의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유준상은 2005년 나무엑터스와 인연을 맺은 이후 나무엑터스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나무엑터스는 "유준상의 이번 재계약은 그 동안 쌓아온 두터운 믿음과 깊은 유대감의 결과"라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 가게 돼 매우 기쁘다. 한계 없는 열정으로 에너제틱 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준상이 배우로서 그 재능이 더욱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서포트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유준상은 드라마, 영화, 예능 그리고 무대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풍문으로 들었소' '왜그래 풍상씨' '우아한 친구들' 영화 '북촌방향' '전설의 주먹'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고산자' '대동여지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올 초에는 OCN 채널의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나이를 잊게 하는 탄탄한 피지컬과 훈훈한 동안 외모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유준상은 '그날들' '프랑켄슈타인' '벤허' '영웅본색' 등 공연 작품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고 있으며, 오는 6월 18일에는 뮤지컬 '비틀쥬스'의 주인공 비틀쥬스 역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비틀쥬스'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