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2' 오나라, 특급요리솜씨에 극찬…3형제 '찐친' 전혜진 첫 등장
'바퀴 달린 집2' 오나라, 특급요리솜씨에 극찬…3형제 '찐친' 전혜진 첫 등장
  • 승인 2021.05.14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N '바퀴달린 집2' 방송캡처
사진=tvN '바퀴달린 집2' 방송캡처

배우 오나라가 빼어난 요리실력을 뽐내며 삼형제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3형제의 '찐친' 전혜진이 첫 등장해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2'에서는 오나라가 요리솜씨로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의 특급 칭찬을 받았다.

이날 오나라는 저녁식사를 위해 오장금표 차돌 된장찌개를 끓였다. 임시완은 오나라의 요리 레시피를 전수 받으며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임시완의 실수로 밥이 늦어진 상황. "찌개가 끓으면 뭐하나. 밥이 안 됐는데"라는 오나라의 말에 임시완은 "저 뜨끔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자신의 손님으로 왔지만 임시완과 더 친해진 오나라의 모습에 김희원은 질투 어린 모습을 보였고, 성동일은 "그동안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었던 거야"라며 확인사살해 폭소를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저녁식사가 마련됐고 네 사람은 오나라의 차돌된장찌개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성동일은 "나라가 요리를 정말 잘한다"고 감탄했고, 김희원은 "나라야 오빠랑 식당 할래?"라고 제안했다. 임시완은 "그냥 제가 딱 원하는 이상적인 된장찌개"라고 말했고, 오나라는 "방금 심쿵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맛있게 먹어주시니 너무 행복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사진=tvN '바퀴달린 집2' 방송캡처
사진=tvN '바퀴달린 집2' 방송캡처

오나라가 떠나고 다음 손님이 찾아왔다. 이번에는 임시완의 손님인 배우 전혜진이었다. 성동일, 김희원과도 친분이 있는 그의 등장에 삼형제는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성동일은 "내가 좋아하는 편안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왔다"고 칭찬했고, 임시완 역시 "캠핑하기 딱이다"고 전혜진의 센스를 언급했다.

전혜진은 한겨울 패션을 하고 있는 김희원의 패션을 타박했다. 그러나 김희원은 "이 옷 이선균한테 산 거다"며 "어느날 선균이가 입고 와서 '나도 그거'라고 했더니 '형은 협찬 안 될 걸?'이라고 해서 스태프에게 입금하고 내가 받은 옷이다"고 '내돈내산'임을 자랑했다.

이날 삼형제를 위해 양념 주꾸미를 가져온 전혜진은 요리를 잘하느냐는 질문에 "생존요리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확 늘었다. 애들도 세 끼를 먹는데 같은 음식을 절대 안 먹는다. 그런데 투정을 하면 '밥 없어'라고 말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