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 드라마 컴백 앞둔 소이현, 4가지 매력 담긴 새 프로필 공개
2년 만 드라마 컴백 앞둔 소이현, 4가지 매력 담긴 새 프로필 공개
  • 승인 2021.05.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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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 사진=H& 엔터테인먼트
배우 소이현/ 사진=H& 엔터테인먼트

 

오랫만에 드라마 복귀를 앞둔 배우 소이현의 새 프로필이 공개됐다.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14일 소이현의 새로운 프로필을 선보였다. 공개된 프로필에서 소이현은 자유분방함, 세련됨, 시크함, 도도함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요하는 촬영 콘셉트를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소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체크 재킷과 민소매, 청바지 등 캐주얼 패션의 소이현은 재킷 한쪽을 어깨에 걸친 채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면모를 강조했으며, 따뜻한 컬러의 니트와 쉬폰 스커트로 단아하고 우아한 기품을 보여줬다. 

흰색 배경에서는 검은 원피스를 입고 싱그러운 미소로 쾌활한 느낌을 물씬 풍겨내고, 하얀 슈트 컷에서는 강렬한 립 메이크업과 도도한 눈빛으로 넘치는 카리스마를 발산해 시선을 끈다.

슈퍼모델 출신답게 다채로운 의상과 콘셉트를 제 옷처럼 소화해낸 소이현은 최근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 남편 인교진과 함께 최초 부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tvN ‘더 짠내투어’ 등에서는 소탈하고 똑 부러지는 매력으로, MBC ‘공부가 머니?’, 라디오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 등에서는 탁월한 입담과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MC와 DJ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약을 펼쳤다.

소이현은 배우로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KBS2 ‘여자의 비밀’에서는 복수를 위해 강인하게 변화하는 여자의 모습을, SBS ‘운명과 분노’에서는 야망과 복수심에 가득 찬 금수저 아나운서를 섬세하게 그려내 노련한 연기 내공을 증명했다.

한편 소이현은 최근 '미스몬테크리스토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2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소이현은 극 중 아버지의 죽음과 얽힌 비밀을 파헤치게 되면서 내면의 숨겨진 슬픔과 상처 그리고 엄마를 향한 복수의 칼을 겨누는 김젬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