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펜트하우스'로 백상 최우수연기상 "사랑하는 이상우" #주부습진
김소연, '펜트하우스'로 백상 최우수연기상 "사랑하는 이상우" #주부습진
  • 승인 2021.05.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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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사진=백상 방송 캡쳐

 

배우 김소연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고 남편 이상우에 감사를 전했다.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with 틱톡'에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소연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늘 재밌고 짜릿하기까지 한 대본을 선물해주신 김순옥 작가님, 매 장면 제가 가진 것 이상을 이끌어주시는 주동민 감독님 정말 감사하다. 스태프, 배우분들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김소현, 신혜선, 엄지원, 서예지를 제치고 SBS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할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소연은 이어 "'펜트하우스3'를 정말 열심히 찍고 있다. 시즌 1~2 이어오면서 단 한 컷도 소홀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찍어준 '펜트하우스' 팀,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지켜주는 천서진 팀, 팬 여러분, 사랑하는 이상우 씨와 가족에게 상의 어마어마한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소연은 최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을 통해 남편 이상우가 대본을 외우느라 바쁜 자신을 위해 설거지를 도맡아 하면서 주부습진에 걸렸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