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마마와 함께 제주도 근황 공개 "요즘은 입맛이 없구나"
함소원, 마마와 함께 제주도 근황 공개 "요즘은 입맛이 없구나"
  • 승인 2021.05.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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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마마/사진=유튜브 캡쳐

함소원이 제주도에서 시어머니인 마마와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오전 '진화&마마TV' 유튜브 채널에는 '#함진마마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약 2개월만의 업로드된 영상 속에서 함소원과 함진마마는 다정히 팔짱을 낀 채 벚꽃이 아름다운 거리를 걸었다.

함진마마는 꽃을 보니 다시 활력이 도는 듯 "봄이 되니까 꽃피고 너무 예쁘다. 공기도 좋고 활짝 핀 꽃도 예쁘고"라며 나들이를 즐겼다.

이들은 길에서 팬들을 만나자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어보이기도 했다. 

이후 닭갈비 집을 방문한 함소원과 마마는 음식을 먹기 시작했으나 마마가 "요즘 식욕이 없구나"라며 다시 시들해진 모습을 보였다. 

먹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마였지만 이제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며느리 함소원은 "그래도 많이 드셔야해요"라면서 닭갈비를 잘라 함진마마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함소원의 정성에 기분 좋아진 마마는 맛있게 음식을 먹었고 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함소원은 "오랫동안 우리랑 건강하게 같이 살아요. 마마(건강) 좋을 때나 안 좋을때나 같이 살아요"라고 말했다. 

앞서 함소원, 진화 부부는 TV조선 '아내의 맛' 조작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함소원은 SNS를 통해 당분간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지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