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영화감독이 차기작으로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지난 13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포스크리에이티크파티(4th CREATIVE PARTY) 측은 "봉준호 감독이 차기작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VFX(시각효과) 전문 회사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제작과 VFX작업을 맡을 예정인 순수 한국 프로젝트로 심해 생물과 인간들이 얽혀 있는 드라마를 다루는 풀 애니메이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작품은 봉 감독이 진나 2018년부터 구상하고 준비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지난 13일 열린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봉 감독은 차기작에 대해 “오늘도 시나리오를 쓰고 왔습니다”라며 “언제 작품이 나올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