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생전 남긴 의미심장한 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이윤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려묘로 보이는 고양이 두 마리의 잠든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가 하면 제이윤은 또 다른 게시 글에서는 ‘어쩔 수 없는 힘듦이 내게 찾아왔다면’이라는 책을 태그했다.
그러면서 “제목이 내가 할 말 다했으니 읽어봐야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제이윤은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로 데뷔했다.
이후 허정민이 그룹에서 탈퇴한 후 엠씨더맥스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