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출신 이근 대위, 채널A '강철부대' 비판 "해외에서 볼까 창피하다"
UDT 출신 이근 대위, 채널A '강철부대' 비판 "해외에서 볼까 창피하다"
  • 승인 2021.05.1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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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ROKSEAL' 영상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ROKSEAL' 영상캡처

UDT 출신 유튜버 이근 대위가 '강철부대'를 저격했다.

이근 대위는 13일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ROKSEAL'에 '진짜 특수부대는 이렇게 사격하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근 대위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를 리뷰했다. 그는 "얼마 전에 정말 어이없는 상황을 봤다"며 UDT와 SDT 요원이 사격대회를 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근 대위는 "창피하게 저의 (UDT) 후배가 졌다. UDT는 밥 먹고 사격하는 부대인데"라며 "에어소프트 총을 많이 사용하지만 사격 대결은 (변수 때문에) 절대 에어소프트 총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수부대에서는 정밀사격 대회를 하지 않는다. 해외에서 볼까봐 걱정된다"며 "카메라 각도 때문에 측정 어렵지만 5M면 완전 근접 거리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 해외에서 볼까 창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