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최성봉 측 "거액의 현금 받은 적 없어…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암투병' 최성봉 측 "거액의 현금 받은 적 없어…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 승인 2021.05.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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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성봉 SNS
사진=최성봉 SNS

암 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 측이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13일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더이상은 허위사실 유포를 삼가해주시길 당부드리며 계속 이어질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현재까지 병원으로 최성봉 군을 보러 온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최성봉 집에 찾아와 거액의 현금을 건네준 이도 없다. 진실이 아닌 것에 왜곡이 돼 진심으로 최성봉을 응원해주고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혼란을 조장하지 않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성봉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몸조차 가누기 힘든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삶을 이겨내고 헤쳐나아가고 삶을 연명해가고 있다. 부디 최성봉의 투병으로 인해 자신의 이득을 취하지 않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최성봉은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자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다. '한국의 폴포츠'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동했지만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등 진단을 받아 현재 투병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