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와 계약 불발 "오앤엔터와 분쟁→계약 논의불가"
김정현,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와 계약 불발 "오앤엔터와 분쟁→계약 논의불가"
  • 승인 2021.05.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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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현 SNS
사진=김정현 SNS

배우 김정현이 현 소속사의 분쟁으로 인해 긍정적으로 논의중이던 문화창고와 전속계약이 무산됐다. 

13일 문화창고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정현과 접촉해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했지만 (현 소속사와) 분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속계약을 논의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달 문화창고는 소속 아티스트 서지혜와 김정현이 열애설에 휩싸이자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고 "김정현이 FA가 되면서 친분이 있는 서지혜와 소속사 문제로 상담했다. 이 과정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국을 감안해 집에서 만나 의논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현은 서지혜를 통해 문화창고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고 전속 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엇다.

문제는 김정현과 오앤엔터테인먼트 사이의 분쟁이었다. 김정현은 현 소속사 오앤과의 계약만료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앤 측은 이에 반박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양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한편 김정현은 연인이었던 서예지의 '스킨십을 다 빼라', '스태프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등의 명령에 따라 행동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결국에는 작품에서 하차하면서 큰 피해를 입혔다.

결국 그는 자필사과문을 통해 '당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고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된다'며 '이로 인해 상처 받은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고생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