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한우 수구레국밥, 택시맛객 무침까지 완벽
아산 한우 수구레국밥, 택시맛객 무침까지 완벽
  • 승인 2021.05.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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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아산 수구레 국밥이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충청남도 아산에서 만난 ‘택시맛객’이 소개됐다.

먹부심이 있는 맛객들이 추천하는 이곳. 그 자체로도 맛있는 한우 중에서도 귀한 분위를 소개하겠다는 맛객들을 따라간 곳에는 국박이 있었다.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양과 맛 모두 뛰어난 국밥.

뜨거움을 참아가며 먹게 만드는 마성의 맛. 하지만 국밥이 도대체 한우와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 바로 수구레가 들어가는 국밥이었다. 수구레는 소 한 마리당 2kg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로 전해졌다.

이 수구레는 한우의 가죽과 살 사이에서 나오는 귀한 부위, 그것도 방목해서 키운 소에게서만 나온다고. 이 식당은 한우 수구레만 고집하고 있어 더더욱 믿고 먹을 수 있었다. 수구레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었다.

수구레는 국밥과 무침으로 즐길 수 있었다.닭발의 쫄깃쫄깃한 맛과 도가니의 야들야들한 부드러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수구레의 맛은 호기심을 자극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