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검토"
홍남기,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검토"
  • 승인 2021.05.12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TN사이언스 뉴스 동영상 캡처
사진=YTN사이언스 뉴스 동영상 캡처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오는 7월쯤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12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경북과 전남 일부 지역에서 시범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성과를 토대로 최종안을 마련해 가능한 조속히 적용할 것임을 설명했다.

또 이날 홍 총리대행은 코로나19 관련 현재의 상황에 대해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 500명 이하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집단 감염이 대부분 밀집, 밀폐, 밀접 등 3밀 공간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특히 지금부터 5월 말까지 주변의 3밀 시설과 공간에 대해 특별방역 수칙 준수, 특별방역점검, 특별 선제검사라는 3대 각오로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 총리대행은 백신 접종 예약에 대해서도 "내일부터 60~64세 어르신의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가짜 뉴스가 떠돌아 다니지만 국민들께서는 방역당국의 안내와 설명을 믿고 적극 협조해 달라"며 "백신 이상 반응은 0.1% 정도이고 대부분 발열, 근육통 증상인 만큼 적극적으로 접종 예약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