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작품 판매 수익 2억4천만원 기부 "미술협회 홍보대사..제 예술의 당당함"
구혜선, 작품 판매 수익 2억4천만원 기부 "미술협회 홍보대사..제 예술의 당당함"
  • 승인 2021.05.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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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작품/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배우이자 미술작가인 구혜선이 통 큰 기부를 했다.

12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글을 남깁니다. 여러분들께 문턱낮은 예술을 소개드리고자 그동안 무료 관람 전시를 진행하였고 또 지향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작업한 섬세화의 판매 수익 2억 4천 만원은 소아암병동. 백혈병 환우회. 코로나19 희망브릿지 등등에 기부되었습니다"라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제 예술의 당당함은 마음을 나누는 것에 있다는 것을 먼저 전해드리고 싶고요. 세상 만물과 더불어 모든이의 인생이 예술로 표현될수 있으며 마음먹은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을 응원합니다. (섬세화 작업 과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을 조금 보여드릴게요..!ㅎ___ㅎ)"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재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그녀의 섬세한 작품이 담겨져 있다. 

앞서 '홍대 이작가'로 활동 중인 이규원 작가는 지난 6일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구혜선을 향해 신랄한 비판을 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