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한우 물회, 한우물 파는 소문의맛집
마포 한우 물회, 한우물 파는 소문의맛집
  • 승인 2021.05.1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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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한우 물회가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해물이 없는 독특한 물회가 ‘소문의 맛집’에 소개됐다.

신선한 해산물을 기대하게 되는 물회. 하지만 이곳은 해산물 대신 한우 육회가 들어가 있었다. 진하고 깊은 맛은 기본, 보기만 해도 쨍하고 얼어붙을 것 같은 살얼음 낀 육수가 더해져 있는 메뉴였다.

고기 특유의 비린내 없이 청량감이 느껴져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사람들의 설명이었다. 포만감이 있고, 먹었을 때 감칠맛이 있어서 좋다는 것. 뒷목까지 시원해지는 서늘한 매력을 자랑하는 한우 물회는 과연 어떤 맛일까.

제대로 음식을 살펴봐야 할 시간. 소문피디는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갔다. 고명은 오이와 배 단 두 가지. 하지만 한우 육회만 100g 이상 들어간 푸짐한 양을 자랑했다. 한우 물회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소면도 반드시 필요했다.

살짝 아쉬울 수 있는 양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소면은 빠질 수 없었다. 한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이 있었다. 여기에 꼬막과 육전이 한 세트를 이루고 있어 환상적인 조화를 자랑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