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측 “니코틴 없어 과태료 대상 아냐..혼란 막고자 이의 제기 않기로”
임영웅 측 “니코틴 없어 과태료 대상 아냐..혼란 막고자 이의 제기 않기로”
  • 승인 2021.05.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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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미스터트롯’ 입상자 6인의 매니지먼트 및 언론 홍보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가 임영웅 과태료 부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11일 실내 흡연이 포착돼 논란의 중심에 선 임영웅에게 과태료 부과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동아일보는 임영웅이 관할구청인 마포구청이 임영웅의 실내 흡연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뉴에라 측은 과태료 부과에 앞서 마포구청 측에 무니코틴 액상 사용에 대한 소명 요청에 충실히 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또한 사용한 액상이 관계 법령인 담배사업법, 국민건강증진법,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등에 의거했을 때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님에 대해서도 소명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마포구청 관계자도 무니코틴 액상을 제조하여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라며 “그러나, 사용한 액상의 원재료 용기 등에 무니코틴 이라는 표시가 없음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했다”라고 과태료를 납부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또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으며 과태료를 현장에서 납부했다”라며 “단, 뉴에라프로젝트가 사용한 액상에는 니코틴과 타르 등이 전혀 첨가되어 있지 않으며 이는 관계 법령에 의거 과태료 부과대상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