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뜰새 없이 바쁜 워킹맘 이지혜가 결국 과로로 입원했다.
OSEN에 따르면 10일 이지혜가 과로로 인해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축적된 과로로 인해 갑자기 컨디션이 떨어져 입원했다"며 "질병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등 절차가 있어 밤늦게 입원했다. 언제까지 입원해야 하는지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매일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MBC에브리원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 등에 출연하고 있고, 개인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까지 운영중이다.
이지혜는 4살 딸 태리 육아도 전담하고 있다.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라디오 방송국에 딸과 동행하는 모습도 종종 포착됐다. 다양한 스케줄에 육아까지 하느라 쉴 틈이 없었다. 결국 컨디션 난조로 입원했다.
이지혜가 과로로 입원하면서 '오후의 발견' 수요일 코너 '돈돈돈' 패널인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이날 스폐셜 DJ로 자리를 채웠다.
김호영은 "이지혜 씨가 요즘 스케줄이 바빠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컨디션 회복하고 돌아올 때까지 진행하기로 했다"며 "청취자들이 조금 놀랐을 것 같다. 이지혜 씨도 회복하면서 방송을 듣고 있을텐데 이지혜 씨가 에너지를 채우고 생생하게 돌아올 때까지 함께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