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김영란 눈물, "문숙 하차가 내 텃세 때문?"
'같이삽시다' 김영란 눈물, "문숙 하차가 내 텃세 때문?"
  • 승인 2021.05.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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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홈페이지 캡처
김영란 /사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홈페이지 캡처

 

배우 김영란이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2'에 출연했었던 배우 문숙의 하차와 관련된 소문에 해명한다.

이날(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대관령의 계곡을 찾는 김영란, 박원숙, 김청, 혜은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계곡에 도착한 이들은 민물고기를 잡아 매운탕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낚시에 임했다. 고기잡이를 마친 뒤에는 매운탕을 만들어 저녁 한 상을 차려 먹는다.

맛있는 음식을 먹던 중 김영란은 "맛있는 걸 잘 사주시던 분들이 생각난다"며 "김용건, 연규진 선배님이 맛있을 걸 참 잘 사주셨는데"라며 그리운 동료들을 언급했다. 박원숙 또한 김용건을 떠올리며 "우리 아들 결혼식 때 너무 고마웠어"라며 박원숙의 어머니까지 고마워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들은 식사를 마치고 잠들기 전 찜질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 대화 도중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향한 댓글이 언급됐고 바로 댓글 읽기에 돌입했다. 이들은 각자 본인이 언급된 댓글을 읽어주면 즉석에서 댓글에 대한 답변을 하며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댓글을 직접 들으며 얼굴에 열이 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특히 김영란은 "문숙 언니 하차가 내가 텃세 부려서래"라며 시즌2 출연자인 문숙의 하차 관련한 소문을 언급했다.

특히 그는 속내를 드러내던 중 눈물을 쏟았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숙-김영란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자세한 내용은 10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