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오마이걸 미미, 쇼케이스 불참? "어지러움+구토 증상"
'컴백' 오마이걸 미미, 쇼케이스 불참? "어지러움+구토 증상"
  • 승인 2021.05.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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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이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오마이걸 공식 홈페이지 캡처

 

그룹 오마이걸(효정,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측이 멤버 미미의 컴백 쇼케이스 불참에 대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오마이걸은 이날(10일) 오후 4시 8번째 미니앨범 'Dear OHMYGIRL'(디어 오마이걸) 발매 기념 생방송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멤버들의 신곡 무대와 앨범 준비와 관련된 비화 등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 미미가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와 관련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미미는 금일 오전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했다. 현재 회복을 위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금일 스케줄은 미미를 제외한 6명의 멤버만 참여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향후에도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오마이걸은 신곡으로 인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호는 "신곡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고민이 많았다. 이번 곡이 저희에게 또 다른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아린도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최대한 마음 편하게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멤버 간 케미를 잘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DUN DUN DANCE'(던 던 댄스)을 비롯해 'Dear you (나의 봄에게)', '나의 인형 (안녕, 꿈에서 놀아)', 'Quest', '초대장', 'Swan' 등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DUN DUN DANCE'는 다이내믹한 멜로디와 랩, 재치 있는 챈트, 신나면서도 애틋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