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489명 코로나19 신규확진...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
오후 9시까지 489명 코로나19 신규확진...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
  • 승인 2021.05.0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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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 집계 결과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9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43명보다 154명 적다. 이처럼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344명(70.3%), 비수도권이 145명(29.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88명, 경기 145명, 울산 28명, 경남 25명, 경북 19명, 전남 12명, 인천 11명, 충북·제주 각 9명, 부산 8명, 강원·충남 각 7명, 광주·대구·전북 각 6명, 대전 2명, 세종 1명이다.

방역당국은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500명대 초중반, 많으면 600명에 육박할 걸로 보고 있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58명이 늘어 최종 701명으로 마감됐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06명→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587명이 나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