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정동원, '무·친·소' 1일 매니저로 절친 열혈홍보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정동원, '무·친·소' 1일 매니저로 절친 열혈홍보
  • 승인 2021.05.0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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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트롯맨 톱6가 '무.친.소(무명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을 맞아 1일 매니저로 나섰다.

6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무명가수 친구를 소개했다.

이찬원의 친구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최정훈이었다. 이찬원은 "트로트계에 없어서는 안 될 인재"라며 "제 친구 황윤성 씨는 2년 안에 군대를 가야하지만 이 사람은 군대 다녀왔다. '미스터트롯'에서 찌르기 춤 하나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어필했다.

영탁의 친구는 마아성이었다. 마아성은 한복과 야구 모자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붐은 "영탁 친구임이 느껴지는 게 둘이 하이파이브를 하려다가 성격이 급한지 바로 포옹해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민호는 "8년차 트로트 가수다. 얼굴도 다하고 성격도 다하고 노래도 다하는 정다한이다. 왜 지금까지 무명으로 있는지 모르겠다. 이 자리를 통해서 전 국민에게 다한이의 매력을 뽐내는 것이 오늘 나의 역할"이라고 말하며 정다한을 소개했다.

김희재는 이날 유일한 여자 출연자인 모아를 소개하며 "아이돌 준비생 시절 나는 보이그룹 리더였고 모아는 걸그룹 리더였다. 리더끼리 팀을 만들어 보자고 해서 '투리다'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고 "알고 지낸 지 10년 정도 됐다. 고등학교 때부터 열심히 노력해왔다. 지금도 어디 나가면 자랑하고 싶은 친구다. 너무 매력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임영웅은 학교 생활을 같이 했다는 김선준을 소개했다. 임영웅은 "대학 동기다. 프로필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가 없다. 보시는 것처럼 새로운 원석"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김선준과 함께 '포 유(For You)'라는 노래를 열창했다.

정동원은 강석을 소개하며 "승민이 형에게 소개를 받아 알게 됐다. 춤도 잘 추고 포토샵도 잘하는 형이다. 엑셀 자격증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동원은 신곡 '내 마음속 최고'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발랄한 트롯 곡에 어울리는 깜찍한 안무가 어우러지는 무대였다. 언택트 관객들 또한 정동원의 무대에 뜨겁게 박수쳤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