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이 군입대를 앞두고 인사를 전했다.

5일 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짤막한 멘트와 더불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현은 짧아진 머리를 모자로 가리며 스웩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색 마스크 위로 보이는 백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인상적이다.

백현은 6일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이날은 그의 생일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가운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던 백현은 병역판정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고 이같이 근무하게 됐다.

그의 입대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 디오, 찬열, 수호, 첸에 이어 여섯번째가 된다.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한 뒤 다수 히트곡을 발매하며 사랑을 받은 백현은 솔로가수로도 역량을 나타냈으며 지난 3월 미니앨범 ‘밤비’로 활동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