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444명 신규 확진...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
오후 9시까지 444명 신규 확진...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
  • 승인 2021.05.03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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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봄철 이동량 증가 속에 크고 작은 '일상 감염'이 그치지 않는 가운데 방역당국과 각 지자체 집계 결과 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44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79명보다 135명 적다. 확진자가 줄었으나 이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262명(59%), 비수도권이 182명(41%)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25명, 경기 120명, 경남 41명, 경북 32명, 울산 20명, 인천 17명, 전남 14명, 부산·대구 각 12명, 전북 11명, 강원 10명, 충남·충북 각 9명, 대전 6명, 광주 5명, 제주 1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7명이 늘어 최종 606명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전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602명꼴로 나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