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성유리 "17세 핑클로 데뷔…학창시절 인기? 조금"
'맛남의 광장' 성유리 "17세 핑클로 데뷔…학창시절 인기? 조금"
  • 승인 2021.04.2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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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성유리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걸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과거 인기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성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울푸드가 뭐냐?"라는 질문에 고민을 했다. 이에 농벤져스들은 "혹시 추억의 음식이 있냐. 핑클빵?"이라고 되물어 웃음을 샀다. 양세형은 "빵을 먹으려고 산 게 아니라 스티커를 모으려고 산 거였다"고 핑클빵의 추억을 떠올렸다.

유병재는 "언제 데뷔했냐"고 물었다. 성유리는 "고등학생, 17살 때 데뷔했다"고 대답했다. "솔직히 인기 많지 않았냐"라는 질문에도 "조금?"이라며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질문이 끊이질 않았다. "이렇게 예쁘면 동네에서 별명 같은 거 있지 않냐. 그 지역의 누구 이런 거"라고 물어봤다. 성유리는 "그런 건 없었다. 잘 모르겠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를 조용히 듣던 백종원은 "비교할 대상이 없었을 수도 있지. 오히려 '어디의 성유리' 이렇게 부르지 않았겠냐. '어디의 백종원' 이런 것처럼"이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 양세형, 김희철, 유병재가 묘한 반응을 보이자 "난 음식 얘기한 거지. 잘생긴 사람 얘기한 거 아니잖아"라며 억울해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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